[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이 내년 상반기 7인승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생산을 앞둔 군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완벽한 초기 품질 확보'를 주문했다.
26일 아카몬 사장은 신양호 군산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군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올란도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아카몬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전 임직원이 주력해야 하며, 새롭게 출시될 신차를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최근 늘어나는 내수와 수출로 인해 생산물량이 증가해 품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군산시청을 방문한 아카몬 사장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고용확대, 사회복지 및 교육환경개선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로, 군산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아카몬 사장의 명예시민증수여는 창원, 인천에 이어 세번째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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