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일진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200여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계열사는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 등 총 8개사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 생산, 영업, 경영지원 등 모든 분야에 해당된다.
주력계열사인 일진전기는 초고압·중전기 등 기존의 사업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풍력발전 등 신규 사업 분야에 대한 인력을 모집하며, 일진다이아몬드와 일진디스플레이, 일진제강 등은 신규 증축하는 공장 및 지원 분야의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원서접수는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oin.iljin.co.kr)를 통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서류합격자는 11월 중순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이후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민철 그룹 인사팀장은 "올해는 창사 이래 최초로 일진전기의 매출 1조원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일진다이아몬드와 일진디스플레이 등 기타 계열사들의 실적도 크게 신장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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