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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화장품 기업 中 생산비중 확대 수혜 기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한화증권이 25일 코스맥스에 관해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생산비중 확대로 성장에 탄력에 더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안하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화장품 수출 허가를 지연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은 마케팅 강화, 중국 내 생산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전략을 펼치는 대표적 기업이 로레알이며 로레알의 중국 생산 비중 증대는 코스맥스의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로레알의 비중은 전년대비 4.9%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스맥스가 올해 3반기 상해 제 2공장을 완료하면서 총 1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중국 내 증가하는 OEC, ODM 수요를 추가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또 내년에 광저우 제 1공장까지 완료되면 5000개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돼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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