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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왕비호가 신예혼성그룹 남녀공학에게 독설을 날렸다.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는 방청석에 앉은 혼성그룹 남녀공학에게 독설을 던지는 것을 잊지 않았다.
남녀공학을 가리켜 "인문계는 아니지"라며 웃음을 준 왕비호는 이어 "남녀공학, 준비된 신인이지.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다가가고"라며 칭찬한 뒤 곧바로 독설을 던졌다.
특히 남녀공학 멤버의 이름을 거론하며 "악동광행, 별빛찬미, 천지유성... 알찬성민... 무슨 간장게장 이름도 아니고"라고 말해 방청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왕비호는 "가을전어도 하나 넣지 그래. 겨울엔 겨울 빙어, 봄에는 입춘대길"이라며 남녀공학 멤버들의 특이한 이름을 풍자하며 독설의 끝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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