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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3Q 순익 4억2천만弗...흑자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계 2위의 트럭 제조업체인 볼보가 유럽 및 북미 지역의 대형 트럭 수요 증가로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볼보는 22일 3분기 순이익이 28억1000만크로나(4억23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29억2000만크로나 적자를 기록했던 데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볼보의 3분기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4억7000만크로나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은 32% 오른 640억크로나를 기록했다.


이날 볼보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트럭 판매가 유럽은 10%, 북미 지역은 20~30%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을 유지했다.


비용 절감 노력과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 증가 외에 수천 명을 감원했던 것도 흑자 전환에 한 몫을 했다. 볼보는 5분기 연속 총 161억크로나의 손실을 본 이후 올해 1분기부터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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