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한통운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2900원(4.25%)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서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의 실적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2.8%, 4.3%상승했다"며 "4분기 역시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수기인 4분기 해운·항만 매출이 확대되고 홈쇼핑 택배 등 신규 물량도 증가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한통운은 택배시장에서 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18.8%인 점유율은 앞으로 더욱 높아져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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