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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현·선물 매수에 코스피 오름세 이어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지수가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틀동안 상승 출발했음에도 이내 하락전환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그동안 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지수의 변동성을 높였던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1893.35까지 오르기도 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6.01포인트(0.85%) 오른 1890.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3억원, 63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팔자'에 나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으로 761억원 어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오름세다.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 만이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일 뿐 화학(1.69%), 운송장비(1.39%), 전기전자(1.27%), 은행(1.43%) 등이 강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88포인트(0.17%) 떨어진 521.78에 머물러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2.9원 오른 1132.5원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는 1130.9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반등과 G20 회담에서의 자본규제 논의 우려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전한 약달러 기조와 네고 물량, 증시와 유로화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하며 상승폭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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