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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한미파슨스, CM실적 덕에 3Q 매출 전년비 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미파슨스가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설사업관리(CM)수행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호전된 실적을 내놨다.


22일 한미파슨스는 신규 CM 수주가 이어지면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7% 성장한 23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해외매출 확대와 수익성이 좋은 용역형 CM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7.8% 증가한 33억8100만원을 냈다. 영업이익 또한 소폭 상승해 28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3%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신규 CM수주물량 지속 ▲CM 적용분야 확대 ▲공공사업 참여기회 증대 등을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꼽았다.


4분기 매출전망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중심의 대규모 건설투자 활성화에 따른 해외 CM수주가 예정되어 있고 3분기부터 수주가 집중된 책임형CM의 매출인식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출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신규수주액은 상반기 1058억원을 포함해 연말까지 22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CM은 건설경기 사이클과 상관없이 건설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여 건설사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업역"이라며 " 한미파슨스는 CM산업의 선도주자로서 설립초기부터 다져온 다양한 CM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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