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해외선물·FX마진 거래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1일 해외선물과 FX마진 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서비스 개시로 투자자들은 하나대투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시카고 상업거래소(CME)를 비롯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아시아의 싱가폴 거래소(SGX) 등의 총 37개 상품 선물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FX마진 거래는 세계 주요국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거래로 현재 EUR, USD, GBP, JPY 등의 주요 통화 조합 23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서비스 개시에 맞춰 해외선물과 FX마진, 파생상품 거래가 편리하도록 HTS 메뉴에 파생상품 전용 플랫폼을 별도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HTS 거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외화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나은행을 통한 협의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HTS 시스템을 통하거나 또는 지점망을 이용해 은행 거래시간에 언제든지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