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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감]수출입은행, 이익은 '반토막' 복리후생비는 '펑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지난 2007년 이후 당기순이익이 급감해온 수출입은행이 골프회원권 구입 등 복리비 챙기기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기재위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수출입은행이 2008년 전년에 비해 이익이 반토막에 그쳤음에도 골프회원권 구매 등으로 예산 낭비액이 110억원에 달했고 2009년 1인당 복리후생비로 527만원을 썼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출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07년 1843억, 2008년 940억원, 2009년 258억원으로 급감했다"며 "그런데 이기간 동안 수출입은행은 골프 회원권 구입, 임차사택지원금 무상지급, 월차휴가 폐지 보전금, 법정기준 초과 노조전임자 급여 경비 및 기사 내부직원 채용 등으로 예산을 낭비해 왔다"고 꼬집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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