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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하오란, 중국 내수시장을 노려라<한화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21일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중국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액은 지난 8월에 인수한 4개의 폐지회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순이익은 백판지 가격 하락에 따른 백판지 부분의 스프레드 감소(백판지가격-폐지가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하오란은 3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9% 증가한 972억원, 순이익은 20.6%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수익성은 백판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반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4분기 백판지 출하량은 연말수요로 인해 견조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공급제한 조치가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국 내수시장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내수소비 증가는 포장재 수요를 동반하며 백판지는 가장 비중 높은 포장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의 내수시장 확대 정책은 이번 금리 인상조치와 12.5 계획을 통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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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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