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차그룹의 10조원 투자 청사진 발표에도 불구 20일 현대건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일보다 0.66% 하락한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인수 후 청사진 제시는 대한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의 인수 의욕과 현실적인 시너지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재의 그룹 구도를 감안할 때, 이는 대한히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어 "현대차그룹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시장 개척효과 또한 현대건설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날 현대건설 인수 후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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