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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사증후군 홍보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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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홍보행사 개최...고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성지방 관리 필요성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대사증후군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3일 홍보행사를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민과 오락하는 날’ 과 연계해 15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인인 ▲고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성지방 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질병예방 중심 건강관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23일 실시되는 ‘성동구 오樂하는 날’에는 대사체험관 영양체험관 건강체험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사체험관은 건강행태 설문조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가지 검진, 신장 및 허리둘레 측정, 체성분 검사 및 상담 등이 이루지고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 및 추후관리로 개인 건강수준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성동구, 대사증후군 홍보 행사 가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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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체험관은 건강식단 전시, 영양상담, 건강밥상 차리기, 영양성분표시 알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오락무 시연회, 성동올림픽 비만복 입고 윗몸일으키기 대회, 성동 골든벨,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건강 관련 홍보물과 기념품제공은 물론 전국 최초 이동 차량인 ‘건강Up 질병Zero 건강관리버스’도 운행한다.


성동구보건소 김경희 의약과장은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 민자역사에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질병 관리에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부여를 함으로서 ‘건강UP 질병ZERO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구’로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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