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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리인상] 中 금리 인상돼도 성장세 기대는 커질 것<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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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증권은 중국의 금리인상이 증시에 단기 악재에 그칠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정부의 통화정책이 전환되며 위원화 절상 기대도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20일 한국증권은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이 증시에 단기악재이나 중장기적으로 영향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중국 정부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이 긴축기조로의 전환을 의미하는데다 기준금리 추가인상 우려, 시중유동성 축소, GDP성장률 둔화와 부동산경기 위축 등 연쇄적인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됐다. 기준금리 인상이 중국의 GDP성장률 둔화와
유동성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대중 수출이나 진출기업의 실적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상해종합지수의 조정도 국내 투자심리에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중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제한될 것이란 한국증권의 분석 이유는 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지만 경제성장세 가속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12차 5개년 계획과 관련된 정책 호재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위안화 절상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내외 금리차 확대는 위안화절상 기대를 강화시키고 해외 단기투자자금의 중국 유입을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의 4분기 GDP성장률과 2011년 성장률도 낮아져 3분기 9% 중반으로 추정되는 GDP성장률은 4분기에 정부 목표치인 8%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 있다고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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