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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D 효과로 4분기에도 실적 호전<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CJ CGV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고, 4분기에도 3D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2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CJ CGV가 3분기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CGV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2% 성장한 1569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323억, 당기순이익은 8.8% 성장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추석 연휴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3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평균티켓 가격이 전년대비 13.2% 올랐다는 점, 우량 사이트 보유 효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점 등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4분기에 상영 예정인 영화 컨텐츠 중 3D의 비중이 높고, 3D 관객 비중 증가와 3D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평균 티켓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197억,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관측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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