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햄버거가 케이크로 사용된다고" 얼마나 크길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미스터빅, 스몰 피자판 크기의 4~5인용 라지 사이즈 햄버거 인기

"햄버거가 케이크로 사용된다고" 얼마나 크길래?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빛깔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수제 햄버거 브랜드 미스터빅(www.mrbigkorea.co.kr)이 대형 사이즈 햄버거로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스터빅'의 수제햄버거는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사이즈와는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로 3가지(1인용 싱글, 2~3인용 레귤러, 4~5인용 라지) 사이즈의 햄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4~5인용 라지 사이즈는 가족 또는 여러 명이 함께 먹는 걸 떠나서 생일 케익으로도 사용돼 테이크 아웃하는 햄버거들이 케이크 상자에 넣어서 나가는 이색적인 광경도 볼 수가 있다. 라지 사이즈의 햄버거를 보면 왜 이름이 '미스터빅'인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다.


웬만한 스몰 피자판 만한 빵크기에 대형 스테이크만한 육중한 패티, 거기에 엄청난 양의 야채…. 이런 대형 사이즈의 햄버거를 만들려면 만드는 과정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3가지 사이즈 햄버거 특징 때문에 얼마 전 막을 내린 2010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미스터빅'의 소자본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주들의 가맹문의 열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빅 관계자는 "미국에서 햄버거는 한국의 김치와 같다"면서 "앞으로 미스터빅 햄버거를 미국시장으로 역수출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