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4분기에 2차전지 부문 사업에서 안정적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올 11월부터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Volt)가 판매를 시작하고,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시할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공급확대 예상된다"며 "4분기에 2차전지 분야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매출이 5조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77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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