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심텍이 연말로 전망되는 키코 청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심텍은 18일 오전10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원(5.34%)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만29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앞서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은 창사이래 최대 호황기를 경험하고 있으나 미청산 키코 계약으로 인한 리스크가 주가에 작용해왔다'면서 "이는 점차 반감돼 가고 있으며 연말에는 리스크 노출도 극히 낮아짐에 따라 향후 주가는 실적이 반영돼 레벨업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심텍은 연말 혹은 환율이 달러당 1100원 이하에서의 키코 청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점차 1110원까지 떨어지고, 연말도 다가오고 있어 키코 청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메모리 업황 둔화와는 무관하게 실적 호전 추세도 지속돼 올해 매출액 5474억원, 영업이익 7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55%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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