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정권, 투런홈런으로 '미친선수' 호언장담 지켜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박정권, 투런홈런으로 '미친선수' 호언장담 지켜
AD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을야구에서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이긴다. 나는 그럴 준비가 됐다.”

호언장담대로였다. 박정권이 한국시리즈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문학구장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박정권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 팀이 6-4로 앞선 6회 1사 2루 삼성 이우선의 시속 130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투런 홈런(비거리 115m)으로 연결했다.

포스트시즌 6번째 아치. 박정권은 지난 시즌 가을야구서 5개의 홈런을 몰아친 바 있다. 타율 4할2푼9리 5홈런 1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우수선수(MVP)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 하지만 팀이 준우승에 그치며 영광은 KIA 외야수 나지완에게 돌아갔다.


다시 맞은 포스트시즌. 방망이는 다시 불을 뿜고 있다. 박정권은 1회 1사서 중전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으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3회 1사 1, 3루서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다부진 각오대로다. 경기 전 그는 “지난해 이맘때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박정권, 투런홈런으로 '미친선수' 호언장담 지켜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