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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화관문화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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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화관문화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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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여하는 화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훈숙 단장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목포 삼학도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2010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발레 무용가 중에서는 1998년 김용걸 김지영이 파리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듀엣으로 1등하면서, 받은 바 있다.

문훈숙 단장은 1984년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탄생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멤버이자 프리마 발레리나로서 많은 활약을 해왔다.


국내 무대는 물론이며,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발레의 본 고장인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의 키로프 발레단으로부터 초청받아 '지젤''돈키호테''백조의 호수'를 열연하여 한국 발레의 긍지를 높였다.


2001년 무대에서 내려와 발레 단장으로서 경영 일선에 나선 그가 발레단 경영에서 가장 중시한 부분이 ‘발레 대중화’와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08년 3월, 유니버설발레단이 올린 클래식 발레 '지젤'은 한국 발레 공연사에서는 전막 발레 공연 중 실시간 자막을 제공한 최초의 발레로 기록됐다.


또한 문훈숙 단장은 매 공연 15분전에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그날 있을 공연의 감상법과 백스테이지 에피소드를 설명해, 발레가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예술’이 아니라는 것을 각인시키는데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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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11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라 바야데르'에서도 문훈숙 단장의 공연 전 감상법과 이해를 돕기 위한 실시간 자막이 제공 된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은 2004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돌렸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매 정기공연 마다 빠짐없이 행하고 있는 ‘매칭그란트(기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캠페인)’, 불우청소년 중 유망주를 선정하여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기까지 발레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발레 엘 시스테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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