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이 15일 폐막하는 1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다.
15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측은 이날 결산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 수상작으로 '무산일기'와 '파수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신진 감독들의 신작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커런츠 부문은 올해 13편의 영화를 선정해 소개했으며 국내 영화로는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까지 총 세 편이 선정됐다.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무산일기'는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탈북자의 삶을 냉철하게 따라가며 그들의 몰락과 어둠의 터널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파수꾼'은 학창 시절의 어두운 통과의례를 경험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와다 에미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은 "'무산일기'는 훌륭한 시나리오와 감독의 연출력, 촬영을 바탕으로 영화가 오늘날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관객에게 묻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파수꾼'은 세 청년에 대한 드라마가 잘 짜여진 컷 분할과 편집에 의해 잘 표현되어 있다"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폐막작 '카멜리아' 상영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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