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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받은 변양호 "내 일에만 충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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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5일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의 목소리는 맑았다.


전날 피로에 치진 기색이 역력했던 것과는 달랐다.

그는 전날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 "너무 시달렸다"며 "앞으로 내일에만 충실할테니 그만 언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보고펀드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보고펀드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외환은행이 처한 경제적 상황 등의 사정을 살펴 엄격하게 배임죄 성립 여부를 따져야 한다"며 "매각협상 위임을 받은 공무원이 경제적 상황과 맥가의 필요성을 고려, 판단했다면 결과적으로 손해가 발생했다해도 배임죄로 볼 수 없다"며 1,2심의 판단이 옳다고 결론내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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