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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성진지오텍, 포스코건설 대상 800억 유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성진지오텍이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


성진지오텍은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채 비율 개선과 포스코 계열사간 전략적 제휴 관계 강화를 위해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격은 1만6500원이며 규모는 484만8400주다. 기존 우선주를 포함하면 발행주식 총수 4201만1647주의 11% 수준이다.


성진지오텍은 이번 증자를 통해 지난 12월 말 기준 1614%였던 부채비율을 올해 말까지 32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결정됐다"며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포스코 계열사와 공조 체제가 강화돼 앞으로 수주 확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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