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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 앞두고 개인 매물에 주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눈앞에 두고 숨고르기 중이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 중이지만 저항선을 뚫을 만큼 매수세가 강하진 않은 상황이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 기조는 여전하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0.16%) 내린 1896.77을 기록 중이다. 외인이 99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이 63억원 순매도로 지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기관은 5억원 순매수 중이다. 보험쪽이 57억원 순매수로 눈에 띄는 가운데 투신은 여전히 67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전날 반등을 주도했던 IT주들은 대부분 마이너스권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으며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하1% 이상 하락 중이다.


전날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던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동반 약세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이 큰 상황이다. 실망스러운 실적의 포스코는 이날도 소폭 밀리고 있다.


금리동결 소식에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건설주들은 이날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증권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기계,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통신업 및 은행/금융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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