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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입가, 3개월 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원자재 수입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원면, 프로판 등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상승해 올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수입업협회는 9월 코이마(KOIMA)지수가 지난 8월보다 6.35포인트 오른 320.6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0 초반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섬유원료가 7.04%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협회측은 중국의 구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급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달러화 약세와 수요증가로 강세를 보인 비철금속(4.56%), 주요 생산지의 기상악화로 수급상황이 나빠진 농산품(4.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요가 줄어든 철강재는 소폭 하락했다.


품목별 등락률에서도 원면(15.69%), 프로판(9.57), 커피(7.13%), 천연고무(6.39%) 등 30개 가운데 22개의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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