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북이면 송정리 146-1번지 일대 1만3084㎡…운영은 (주)신영이앤피가 맡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원에 청정연료 ‘목재펠릿’ 제조시설이 준공됐다.
청원군이 14일 지구 온난화와 유가 상승으로 대체에너지가 절실히 필요한 때 청정연료인 ‘목재펠릿’ 제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장은 청원군 북이면 송정리 146-1번지 일대 1만3084㎡ 터에 펠릿제조시설, 야적장, 제품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한해 1만2500t의 목재펠릿을 만든다.
펠릿제조시설엔 국비 12억5000만원, 충북도비 2억5000만원, 청원군비 2억5000만원, 자체 부담 37억5300만원 등 55억300만원이 들어갔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 연료는 가정용 펠릿보일러 등 에너지원으로 팔리며 제조시설 운영은 사업자인 (주)신영이앤피가 맡는다.
청원군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친환경연료이고 값이 싸 지역주민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엔 김종록 충북 정무부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변종윤 청원군 의회 의장,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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