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투데이 야구팀]“국가대표가 왜 그런지 몰라요.”
두산 내야수 이원석,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팀 동료 고창성의 투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고창성은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야구대표팀에 선발됐다.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려 했는데, 하나가 더 펴지더라고.”
삼성 선동열 감독,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지난 6일 미디어 데이서 얼떨결에 5차전까지 간다고 예상했다며.
“색깔은 좋은데 기가 약해요.”
두산 투수 이현승,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분홍색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오르면 성적이 부진하다며.
“막걸리는 대학 때 힘들게 먹었던 기억이 있지.”
두산 김경문 감독,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4차전 패배 뒤 막걸리 한 잔을 마시고 잠들었다며.
“몸이 안 움직이니까 그런 거지.”
삼성 선동열 감독,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기자의 ‘1루수 채태인이 다이빙 캐치를 잘 한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스포츠투데이 야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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