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조진형 위원장은 13일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 칠레대사에게 칠레 광산 붕괴로 매몰된 광부 33명의 무사 구조를 기원하는 파란색 종이학 33마리를 전달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주한 칠레대사관을 방문해 "국적을 초월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한나라당 당원은 물론 칠레에 있는 한국 교민들과 한마음으로 33명의 광부들이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염원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 8월5일 칠레 북부 코피아포 인근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33명의 광부가 두 달이 넘도록 갱도에 매몰됐고, 이날부터 구조가 시작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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