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포스코는 100조원 기업을 향한 '비전 2018'을 수정해, 올해 말 '비전 2020'을 새로 발표할 계획이다"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포스코 3분기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최종태 사장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와 관련, 기존의 '비전 2018'을 '비전 2020'으로 다시 발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인수를 통해 10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전망과 사업의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올해 사업재편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며 “자회사의 신사업 계획을 포함해 올해 말 경영계획을 다시 한번 정리해 새로운 목표인 '비전 2020'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ICT가 LED 사업에 진출했고, 에너지 사업 부문도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 사장은 "대우인터네셔널 인수를 포함해 '비전 2018'의 100조원 기업목표가 그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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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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