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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국’→‘평생교육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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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위, 지난 8일 행정기구 개정조례안 원안통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지난해 9월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 ‘교육국’의 명칭이 평생교육국으로 바뀐다.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는 지난 8일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행정기구 개정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도는 조직개편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후속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심의 보류한 조례개정안 중 지방자치기획단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획조정실 내 비전기획관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고, 교육국 명칭도 도의회의 의견에 따라 평생교육국으로 변경해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밖에 조례안은 실·국의 명칭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복지건강국은 보건복지국, 가족여성정책국은 여성가족국, 녹색철도추진본부는 철도도로항만국 등으로 각각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 총정원은 8711명에서 8721명으로 10명 늘어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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