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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10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1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삼성 최형우와 두산 고영민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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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기자
입력2010.10.10 18:32
[잠실=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10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11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삼성 최형우와 두산 고영민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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