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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감]정부의 서민 지원책에도 대부업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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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부가 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등 서민대출 확대정책을 실시했지만, 서민들의 대부업체 이용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등록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5조9000억원으로 3월 5조1000억원에 비해 14% 증가했다. 이는 2006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등록된 대부업체의 통계일 뿐 이마저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자들은 실태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불법대부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 의원은 "정부가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민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서민들이 줄어들지 않아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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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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