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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캐니멀', 이탈리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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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캐니멀', 이탈리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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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토종 캐릭터 ‘캐니멀’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캐릭터 업체 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은 이탈리아 최대 민영방송사인 미디어셋(MEDIASET)과 프로그램 방영 및 캐릭터 상품화 계약을 체결, 1000만달러 이상 수익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 2010'에서 체결됐다.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은 유럽 최대 라이선싱 행사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230개 업체가 참여해 2000개 이상 캐릭터 상품을 전시했다.

계약에 따라 캐니멀 애니메이션은 내년 하반기 이탈리아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캐니멀은 앞서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방송영상견본시 ‘밉콤(MIPCOM) 2010’에 참가,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즈클럽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아직 방영하기 전인 캐니멀 애니메이션이 해외에서 먼저 호평받은 건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며 "국가와 동서양 문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검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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