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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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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기상청은 환경부, 외교통상부와 공동 주관으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IPCC는 기후변화 문제에 과학적·체계적으로 대처하고자 1988년 11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주관해 설립한 정부간 협의체를 말한다. IPCC에는 전 세계 과학자가 참가해 기후변화 추세 및 원인규명,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학적, 사회경제적 영향 평가 와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각국 정부간 협상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를 포함한 세계기상기구 대표와 유엔 환경계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의 초안 및 내용 구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사항을 다룰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 공석중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평가보고서 오류 논란과 IPCC 조직 전반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제아카데미위원회(IAC) 보고서의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총회는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며 총회 폐회 직후인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벡스코 1층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제32차 IPCC 총회의 개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표명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과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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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32차 IPCC 총회 개최 기념「2010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이 10월 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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