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 자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벽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은 쓰러지는 타워크레인에 맞아 떨어지며 중태에 빠졌으나 병원에 옮겨진 후 추가로 사망했다. 이에따라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이 사고로 신축 중이던 아파트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구급대원을 급파해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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