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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 국내 최초 근거리무선통신 유심카드 KT에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케이비테크놀러지는 6일 KT의 차세대 USIM(가입자인증모듈)기술로 대표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USIM카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기존 통신과 금융 USIM에서 스마트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인 제약 조건 및 한계를 극복한 NFC USIM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기존 USIM의 경우 증권과 교통, 신용카드 등 금융과 통신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면서도 "기존 USIM의 경우 메모리 사이즈 부족과 리더기 수행 기능이 없어 서비스가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케이비티가 개발한 NFC USIM은 메모리 사이즈를 확장하고 기존 금융 USIM 기능뿐만 아니라 카드 모드 및 핵심 기능인 리더 모드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KT는 내년부터 차세대 USIM칩인 NFC 도입과 연계해 단말 라인업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비티는 앞으로 기존 USIM카드 시장을 새롭게 대체하는 새로운 매출 아이템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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