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적분할 이후 양호한 실적이 기대에도 불구 CJ오쇼핑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41분 CJ오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3.67% 하락한 2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달 30일 재상장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4일부터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CJ오쇼핑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놓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이날 인적분할 이후 홈쇼핑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기업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CJ오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CJ오쇼핑의 약점으로 분류되었던 예상밖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신뢰도 부족은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더 이상은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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