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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씨스타·레인보우, '2NE1을 넘어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미쓰에이·씨스타·레인보우, '2NE1을 넘어라!' 사진=(위부터 시계방향으로)레인보우, 씨스타, 미쓰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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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국내 가요계 걸그룹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로 큰 인기를 끈 시크릿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사이 씨스타, 미쓰에이, 레인보우 등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물론, 2NE1이 아직까지 국내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뒤를 추격하는 팀들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

특히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로 활동에 나선 미쓰에이는 각종 온라인음악차트에서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2NE1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미쓰에이의 신곡 '브리드(Breathe)'는 9월 마지막주(9월 27일~10월 3일)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였던 2NE1의 'Can`t Nobody'를 제치고 1위를 차지,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싱글앨범 '가식걸'로 활동에 나선 씨스타의 인기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지난달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씨스타 보라는 여자 100m 허들과 여자 400m계주, 그리고 여자 100m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체능돌'로 등극, 씨스타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단단히 한몫하기도 했다.


지난달 8월 디지털 싱글 앨범 'A'로 더 많은 팬들을 확보, 큰 인기를 얻은 레인보우 역시 이달 중순 컴백을 앞두고 있어 걸그룹들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걸그룹은 아니지만 최근 데뷔한 남녀공학 역시 가요계 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0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인 이들은 각종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다시 불붙은 걸그룹들의 전쟁이 하반기 국내가요계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뭇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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