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수세를 앞세워 8거래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50원(1.98%)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간 230만주 가량을 사들이다 전날 34만주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사자'세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26만8160주.
동양, 동부, 삼성, 현대, 키움 등 증권사가 매수 상위창구에 올라있다.
진성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 대비 2년 이상 벌어져 있던 낸드플래시 미세 공정 기술 격차가 3~6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경쟁력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도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4분기부터 본격적인 D램 44nm 공정 비중 증가로 경쟁업체와의 기술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그간 선두업체에 비해 다소 뒤쳐졌던 낸드플래시 기술력은 4분기 26nm 공정전환에 힘입어 경쟁력 회복이 입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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