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디스플레이가 코스피 시장 전반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3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보다 450원(1.17%)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조정 시 매수하라는 조언이 속속 나왔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사항으로 연말부터 V자형 회복이 기대된다"며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조정이 나타날 때 적극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4분기까지 실적이 악화되겠지만 적극적 투자자라면 저점매수 전략을 취하는 게 좋겠다"며 "내년 거시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수요의 양적·질적 개선이 기대돼 LCD 경기회복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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