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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진실]KWAC 시범사업자 선정.. 이르면 이번주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와 관련한 사업자가 이르면 이번주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지난 9월 중으로 계획했던 KWAC시범사업자를 이르면 이번주에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KWAC은 그동안 분산해서 운영되던 앱스토어를 통합하는 표준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미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KWAC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초 시범운영하게 될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에 이번 스마트폰 환경에서 웹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콘파나 기술'이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되도록 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지경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장사의 주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단독으로 사업자 선정에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 인프라웨어는 지난 9월초 대비 58%이상 오른 상태다.

인프라웨어는 "지경부에 제안서를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KWAC와 관련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전격 발표된 슈퍼앱스토어(WAC ㆍ Wholesale App Community)는 보다폰ㆍ버라이즌 등 전세계 주요 이통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24개사가 참여했다.


WAC는 본다이와 JIL, 오픈 API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연내 WAC 표준 서비스플랫폼을 만들고 내년 초 이 서비스가 탑재된 단말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그동안 일정이 다소 촉박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주도할 세력이 없어 제대로 추진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바 있다.


이에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내 통신업계는 전세계적인 WAC 출범에 앞서 서둘러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임철영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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