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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 유기박물관"에서 유기 시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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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 선생 기능 시연회 개최

"안성마춤 유기박물관"에서 유기 시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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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안성마춤 유기박물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 선생의 시연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 시연회는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이 박물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故)김근수 선생과 유기장 보유자 김수영 선생이 재현한 유기작품은 물론 평생을 걸쳐 수집한 청동기와 생활용품, 도자기 등을 살필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아름다운 삶, 우리공예 안성마춤'을 주제로 한 이번 시연회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7일 '부질 작업의 기본이 되는 객토찍기'를, 8일에는 '옛 방식의 발로차는 돌림틀을 이용한 가질작업'이,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작품의 마무리 연마 작업' 등이 시연된다.


유기의 시연을 보여줄 유기장 보유자 김수영 선생은 (故)김근수옹의 아들로 40년간 부친의 기능을 잇고 있으며, 지난 2008년 8월5일 유기장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멋과 깊이를 더해가는 전통민속공예의 진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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