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최고급 클래스 매장 '보노보노 플러스 서초점'이 오는 7일 문을 연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서초점 오픈과 함께 출점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보노보노, 보노보노M(Masstige), 보노보노PLUS 등 3가지 콘셉트로 운영등급을 세분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세심하게 부응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보노보노는 '모든 음식이 훌륭하고 맛있는 정통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M은 '보노보노의 맛과 품질,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의 트랜드에 맞게 대중화 시킨 콘셉트', 보노보노PLUS는 메뉴, 품질, 맛, 서비스 등 보노보노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급 명품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변모한다.
보노보노는 7일부터 운영 중인 5개 전 점포에 대해 상권 특성별로 고객의 성향에 맞게 점포 콘셉트를 재분류하고 홍대점과 마포점은 보노보노, 성수점은 보노보노M(엠), 삼성점과 서초점은 보노보노PLUS(플러스)로 운영등급을 변경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보노보노 플러스 서초점은 260여석 규모로 메뉴, 품질, 맛, 서비스 등은 호텔뷔페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호텔뷔페 보다 20%~30% 정도 저렴한 성인 기준(부과세 별도) 평일 및 주말저녁 4만1000원으로 책정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일본의 초밥(Sushi) 전문기업 '찌요다 스시'와 기술제휴를 통해 업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초밥코너를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게 표준화하고 더욱 특화시켰다.
또한 한국 사람은 일본 정통 초밥과 비교해 초밥 위에 얹는 재료인 다네(たね)가 큰 초밥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따라 도미, 광어, 농어, 방어 등 활어를 사용한 초밥에 대해 재료의 크기와 양을 늘려 풍부한 식감과 고유의 풍미를 살려낸 방법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대게와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상시적으로 제한없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의 신선미와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오픈 키친에서 셰프(Chef)가 직접 조리하는 해산물 피자와 스파게티, 베이커리, 수제쿠키 등 즉석메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정일채 신세계푸드 대표는 "메뉴, 맛, 품질, 서비스 등 보노보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고객만족 향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노보노 플러스 서초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방문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친환경 머그컵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가차량 이용 고객은 유료 발레파킹(Valet Parking) 서비스와 함께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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