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세청이 홈페이지(nts.go.kr)를 전면개편하고 국세청 소식 등의 신속한 전달과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 강화를 위해 '국세청 트위터'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홈페이지 이용자의 접근성·편의성 제고와 디자인 개선 및 각종 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최근 유선과 무선이 융합하는 온라인 환경의 변화에 맞춰 무선인터넷 기반의 모바일 전용 국세청 홈페이지(http://m.nts.go.kr)도 개설했다. '모바일 국세청'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버전으로 운영체제나 기종과 관계없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세청 트위터는 국세청 최초의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최신 세금정보와 뉴스 등을 전달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이용자가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고품질의 납세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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