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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펠콤, 사위리스 통신업체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러시아 2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빔펠콤이 이집트 억만장자 나기브 사위리스의 통신업체를 인수한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빔펠콤이 웨더 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1%와 윈드 텔레코뮤니카지오니의 지분 전부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빔펠콤은 기업가치를 19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상승시켰으며 1억74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게 됐다.


반면 웨더 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오라스콤은 이번 거래로 약 20억달러와 빔펠콤 지분 20%를 보유하게 됐다. 사위리스는 올해 두 번째로 오라스콤 자산을 매각했다. 사위리스는 오라스콤의 경영난으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신업체 MTN과 인수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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