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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인터파크INT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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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인터파크INT 대표 겸임 ▲이기형 인터파크INT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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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인터파크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인터파크INT 대표이사에 이기형 회장을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가격 중심으로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지면서 원래 추구했던 전자상거래의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 된 것 같다"며 "14년 전 창업할 때의 각오로 돌아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파크를 통해 차원이 다른 쇼핑 경험을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이상규 사장은 인터파크 본사에서 커머스 사업의 전략 및 실행 담당 사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무한 고객 중심에 서서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감동을 실현하며, 건강한 매출과 이익 창출로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는 믿음직한 e-커머스의 동반자, 인터파크'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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