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우리 국민의 유류세 부담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GNI) 대비 유류세 규모는 회원국 중 7위였다.
한국의 1인당 유류세 부담 비중을 100으로 볼 때 헝가리(188)와 폴란드(182), 슬로바키아(176), 체코(152), 포르투갈(141), 그리스(117) 등은 유류세 부담이 더 컸지만 미국 6에 머물러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또 법인세율은 한국이 22.0%로 회원국 중 13위였다. 법인세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스위스(8.5%)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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