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2000원→6만6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비용증가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8.3%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3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이 전망치 수준을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658억원, 영업이익은 656%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은 만족스러운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는 하나투어가 비용통제보다는 외형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 신규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비용증가 부담이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하나투어가 10~11월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모객 유치를 하고 있고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여행산업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양민항은 물론, 외항사 및 저가항공사 항공좌석 공급증가가 사업환경에 긍정적"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및 내년 또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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