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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인방, 9월 나란히 '신고가'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LG·LG화학도 나란히 최고가 기록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현대차 · 기아차 ·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지난달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역시 LG 화학 과 더불어 지난달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최고가를 경신한 코스피 상장사는 각각 16만2500원, 3만7700원, 26만원을 기록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36만원1000원, 9만43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쓴 LG 화학 LG 등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 가 4만72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포스코켐텍 14만8900원, 에스에프에이 4만2200원, 덕산하이메탈 2만3550원, 이오테크닉스 3만4550원 등이 최고가를 달성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30일까지 종목별 최고가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시장에서 100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16종목이 각각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100종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1종목이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남달랐던 지난달 들어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전반적인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올해 9월30일 기준으로 지난해 말 주가와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에 해당 하는 개별종목들이 주가상승을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장종목의 59.2%가 지난해 말 보다 주가가 올랐고 코스닥시장도 전체 종목의 43.6%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일진다이아 로 지난해 말에 비해 주가가 358.88%올랐다. 뒤이어 화신 296.62%, 금호석유 251.09%, 동원금속 이 232.74%로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일상선 이 621.4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리홈 393.69%, 에스엠 273.75%, 젬백스 251.23%가 뒤를 이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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