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2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이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시카고 선발 투수 토니 페나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9월30일 21호 홈런을 터뜨려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갈아치운 추신수는 이로써 시즌 홈런과 타점을 22홈런과 90타점으로 늘렸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때리며 타율은 0.300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와 마지막 남은 두 경기에서 2년 연속 3할 타율에 도전한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7-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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